(나주=국제뉴스) 류연선 기자 = 나주시가 500만 관광 시대 도약을 위한 새로운 관광 브랜드 아이덴티티(BI) 'now naju'를 공개했다.

나주시는 최근 관광브랜드 개발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now naju'를 공식 BI로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

'now'는 관광객을 맞이하는 환대(Nice Attitude), 개방적 수용 태세(Open Mind), 온정 넘치는 따뜻한 마음(Warm Heart)의 앞 글자를 조합한 단어로, 나주가 본격적인 관광 도약을 시작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브랜드 로고는 균형과 조화를 상징하는 회색, 활력을 강조하는 주황색, 긍정적인 분위기를 표현하는 노란색을 활용했다. 'naju'의 'j'에는 빛 문양을 적용해 관광을 통한 도시 발전의 비전을 담았으며, 'u'는 사람이 마주 보는 형상과 미소를 형상화해 차별화를 꾀했다.

나주시는 새로운 관광 BI를 기존 지역 브랜드와 연계해 관광 홍보 마케팅을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새로운 관광 브랜드를 통해 머물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나주를 만들어가겠다"며 "관광객에게 친절하고 열린 이미지를 구축해 500만 관광 시대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