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뉴스) 문찬식 기자 = 인천병무지청(청장 전재천)이 12일 회의실에서 38개 대학(원) 병무 담당을 초청, 발전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는 학적을 담당하는 병무 담당에 대한 사전 교육을 통해 변경된 입영 연기 규정 공유와 정확한 학적 보유자 명부 작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와 함께 명부 통보에 따른 재학생 입영 연기 처리 등 병무청과 대학의 유기적 협업체계 구축을 통해 병역의무자의 학습권을 최대한 보장하고자 진행됐다.

신·편입생 등 학적 보유자 명부 작성의 실제와 재학생 입영 연기 업무처리 절차 등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 후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궁금증을 해소했다.

또 병무 담당자들이 재학생 입영 연기 및 연기 해소 처리와 학생예비군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등 병무 행정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방식으로 회의가 진행됐다.

인천병무지청 관계자는 "대학교와 유기적 협업체계를 마련해 학생들이 학업의 연속성을 최대한 보장받고 병역의무를 이행함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