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국제뉴스) 구윤철 기자='정치는 군민 속에서 움직여야 한다' 임실군의회 김정흠 의원이 단순한 의정활동을 넘어 군민과 함께하는 현장형 정치로 주목받고 있다.

김정흠 의원은 단순한 조례 제정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직접 군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정책으로 반영하는 적극적 행보를 보이고 있다.

김 의원은 임실군 농업의 근본적인 변화를 위해 현장 방문을 이어가며 농업인과의 소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

김 의원은 최근 임실군의회에서 농업 보조금 지원 비율을 기존보다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으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 예산 심의 과정에서도 강한 입장을 보였다.

임실군의회 김정흠 의원은 "농민들의 목소리가 정책으로 이어지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는 현실을 바꿔야 한다"며 "탁상공론이 아니라 실제 현장에서 농민들과 함께하며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문화예술 분야에서도 선명한 활동을 펼치는 등 지역 예술인 복지를 위한 정책을 직접 발의하며 예술가들이 안정적으로 창작 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기반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

이를 인정받아 지난해 '임실예술인상'에서 특별감사패를 수상하기도 했다.

특히, 김정흠 의원은 단순히 예산 지원을 넘어 "임실군이 문화관광도시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문화유산과 예술인을 체계적으로 지원해야 한다"며 장기적인 로드맵을 강조하기도 했다.

또한, 김 의원은 최근 '임실군 공론화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을 발의하며 군민의 의견을 직접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고자 했다.

이는 군정 운영 과정에서 군민들의 참여도를 높이고 지역 발전 방향을 주민과 함께 결정하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평소 김정흠 의원은 "정치는 선거 때만 하는 것이 아니다. 군민이 원하는 정책을 직접 듣고 실행하는 것이야말로 지방의원이 해야 할 일이다"며, "군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정책이 가장 좋은 정책"이라는 정치적 견해를 밝히기도 했다.

김 의원은 임실군의 농업, 문화,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구체적인 변화를 만들어 내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으며 이를 위한 지속적인 현장 활동과 정책 제안을 멈추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정치는 군민과 함께할 때 비로소 의미가 있다" 김정흠 의원의 행보가 임실군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