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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참사랑회, 파주시에 독거노인 생활지원금 2,000만원 전달

국제뉴스 | 2025.0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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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국제뉴스) 박상돈 기자 =파주참사랑회(회장 김 승기)는 10일 파주시청을 찾아가 관내 독거노인을 위한 생활지원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파주참사랑회가 매년 실시하고 있는 독거노인 생활비 지원금은 올해가 16회째로 지역사회 기부문화를 견인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사진 :국제뉴스

사진 :국제뉴스

이날 전달식에는 김승기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이 김경일파주시장에게 전달하였으며 이 성금은 사랑의 열매를 통해 관내 독거노인 50가구에 전달 될 예정이다.

전달식을 통해 김승기 회장은 "유난히 어려운 시기이지만 우리 파주참사랑회는 지난 연말 '한끼 나눔 운동'을 펼쳐 모금한 사랑의 성금을 한파의 추위에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금을 전달한다"며"자신을 평온하게 하는 가장 좋은 길은 다른 사람의 기운을 북돋우는 것이다 라는 마크 트웨인 (톰소녀의 모험 작가)의 말에 공감하며 우리 회원들에게 이 뜻이 이루어지길 간절히 바란다." 고 말했다.

이에 김경일 파주시장은 "여러가지 어려운 여건에서도 우리 파주참사랑회가 16년간 지속적으로 나눔의 가치와 문화를 확산하고 저소득층 이웃에게 희망을 전달하는 '사랑의 온도탑'으로 헌신하여 파주시민을 대표하여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참사랑회는 2009년 비영리민간단체로 설립해 16년 동안 한부모 학생 (약 560명), 독거노인 (약 1천450명), 탈북민 (약 240명) 등 누적 2천290여 명에게 생활비 및 장학금 약 7억8500만 원과 도서 외 생필품 1억5천500만 원을 기증하는 등 나눔 문화 활동을 정규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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