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뉴스) 문찬식 기자 =인천시 강화군(군수 박용철)이 14일까지 2025년도 축산분야 보조사업 신청을 받는다.

올해 축산분야 보조사업은 6개 사업에 총사업비 21억 원 규모로 추진된다. 축사환경개선 설비 지원, 가축면역증강제 지원, 모기퇴치장비 지원, 가축분뇨 수분조절재 지원, 우량 모돈 교체지원 등이다.

이와 함께 가축 분뇨처리 기계 장비 지원이 포함된다. 보조 비율은 60%이다. 군은 축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축산환경 조성을 목표로 보조사업을 통해 적극적으로 농가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신청 대상은 강화군 관내 축산업 등록 농가이다. 사업별 제출 서류는 강화군청 홈페이지 또는 축산과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고 카카오톡 알림서비스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접수는 군청 축산과 또는 각 읍·면사무소이다.

박용철 군수는 "이번 보조사업을 통해 축산농가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친환경 스마트 축산의 기반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며 "강화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통해 지역 축산업의 발전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