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평택)=김두일 기자]평택시의회(의장 강정구)는 10일, 시의회 2층 본회의장에서 정장선 평택시장 등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54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2월 17일까지 8일간 진행되며, 상반기 주요 업무 보고 청취와 조례안 심사 등 다양한 의사일정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4 회계연도 결산 검사 위원 선임을 비롯해 각 상임위원회에서 조례안과 다른 안건에 대한 심사도 진행된다. 17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통해 부의안건에 대한 의결로 회기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김명숙 부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2025년 희망찬 새해가 밝았다. 작년의 고통과 아픔을 벗고 변화와 혁신을 통해 시민 최우선의 의정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강조하며,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심사와 2025년 상반기 주요 업무 보고 청취가 예정되어 있으니, 지난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심사의 내용이 반영되었는지 면밀히 검토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새해 첫 임시회를 맞아 동료 의원들과 공직자들이 건강한 견제와 협력 관계를 구축해 평택 시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시정을 펼쳐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