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윤석준 동구청장은 "지속되는 경기침체와 고금리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대구신용보증재단, IM뱅크 동구청지점과 손을 잡고 오는 10일부터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에 나선다."고 말했다.

동구청에 따르면, "지난해 처음 시행한 사업으로 소상공인의 만족도가 높아 42개 업체가 대출을 신청해 10억 원의 한도가 조기에 소진됐다. 특히, 올해는 2억 원을 증액한 총 12억 원을 지원한다. 대구 동구청은 1억 원을 출연하고 대구신용보증재단은 특례 보증 업무를, IM뱅크 동구청지점은 융자 업무를 맡는다."고 전했다.

한편, 동구청은 "지원대상으로동구에서 3개월 이상 영업 중인 신용등급 1~7등급인 소상공인으로, 최대 3천만원까지 경영안정자금을 대출 받을 수 있고, 대구 동구청은 대출 이자 중 2%를 2년간 지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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