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국제뉴스) 이원철 기자 = 천안시는 지난해 6조 원대의 대규모 투자유치를 성공시키면서 광역교통망의 이점과기업을지원하고 성장시킬 수 있는 다양한 인프라 구축 등을적극 활용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천안시에 따르면 올해 사업이 완료 또는 추진중인 산업단지는 LG생활건강퓨처 등 모두 17곳이며 총 지정면적은 1413만 2115㎡ 이고조성이 마무리되면 총 10만 7714명의 고용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이같은 결과는 완벽한 광역교통망을 갖추고 있는 천안에 조성된 산단들은 산업단지를 오가는 직장인들의 출·퇴근은 물론 물류의 이동이 빠른 속도로 이뤄진다는 것이 최대강점이라고 설명 했다.

또 고속도로 진입을 통한 국도, 철도, 공항, 항만 등 주요 물류거점까지 원활한 이동이 가능해 물류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어 비즈니스하기에 완벽한 입지도 갖추고 있어천안 산업단지를 기업들이 선호하는 가운데 서울~세종 고속도로의 서울~하남~안성 구간이 올해 말 개통되고 2026년 전 구간 개통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어 경부고속도로와 서울세종고속도로가 교차하는 교통 중심지에 입지하고 있는 '천안 제5일반산업단지' 확장 산업단지가 최고의 수혜 산단이 될 것을 전망하고 특히 기존 '천안 제5일반산업단지' 동남 측 47만3106㎡(14만 3115평)를 확장 사업을 다양한 시공경험과 기술력을 보유한 한화건설이 시공 중이며이번 확장사업이 완료되면 총 199만6492㎡(60만 3939평)의 대규모 산업단지가 완성된다고 전했다.

지난 2021년 산업단지계획 승인 고시 및 착공해 현재 75% 공정률로 차질없이 공사가 진행되고 있어올해 사업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천안 제5일반산업단지는 산업단지 최적의 입지로 꼽히는 경부고속도로와 서울 세종고속도로가 교차하는 곳에 위치하고 있다.

또 사업지에서 3분 거리에 있는 동천안IC를 통해 전국 어디든지 바로 이동할 수 있는 최적의 접근성을 갖춘 광역교통망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고 국도를 통한 평택항 진입이 수월해 해외 물류 반·출입도 원활하며 청주공항이 약 20분 거리에 있어 국내외 어디든 빠른 이동을 할 수 있다는 최대의 장점으로 입주 기업들에 희망적인 제시를 하고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6조원 규모의 투자협약 체결은 천안의 경쟁력 있는 투자 환경과 기업 친화적인 행정 지원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대기업과 유망기업뿐만 아니라 관련 협력사까지 유치해 천안을 첨단 산업 중심지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