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민소미 기자 = 기상청은 "서울 등 수도권지역은 오늘 한파특보와 함께 폭설이 쏟아지고 있다"며 "대설주의보가 발령된 상태"라고 전했다.

특히, 서울을 비롯해 경기도 광명, 과천, 안산, 시흥, 부천, 가평, 성남, 안양, 구리, 남양주, 군포, 의왕, 하남, 용인, 광주, 양평에는 현재 대설주의보가 발표된 상태다.

아울러, 일부 지역에서는 시간당 3~5㎝ '눈 폭탄'이 예상되니 눈으로 인한 고립이나 낙하물 피해 등을 조심해야 한다. 차량 이동 시 감속 운행을 하고 시설물 관리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아울러, 항공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또, 북부 내륙·산지를 중심으로 낮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지겠다.

현재 서울 동북권과 경기도 북부, 강원도 내륙·산지, 충북 일부 지역 및 경북 북동 산지에 한파경보가 내려졌고 나머지 수도권 일부 내륙 지방엔 한파주의보가 발령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