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의왕)=김두일 기자]의왕시(시장 김성제)는 설 명절을 맞아 시민들에게 특별한 문화·여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롯데시네마 운영사 ㈜롯데컬처웍스, 의왕레일바이크 운영사 ㈜경기의왕레일파크와 민관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4일부터 의왕시 카카오톡 채널 친구 추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의왕시 카카오톡 채널을 친구로 추가하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전국 90여 개 롯데시네마 직영점에서 영화 예매 시 1만 원 할인쿠폰, 반반콤보 팝콘 1만 원 구매권을 받을 수 있다. 이 혜택은 매월 2회, 동반 1인까지 적용되며, 단체(10인 이상) 관람객은 평촌·안양·산본·북수원 지점에서 영화 관람권 1만 원, 팝콘 구매권 6천 원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레일바이크 이용객들에게도 특별한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카카오톡 채널 친구 추가 후 쿠폰을 소지한 방문객은 주중 25%, 주말 15%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현장 발권 시 직원 확인 후 사용 가능하다.

기존 카카오톡 채널 친구도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상세 내용은 의왕시 공식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의왕시 카카오톡 채널 활성화는 물론, 민간 기업 소비 촉진으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설 연휴 동안 가족, 친구들과 함께 특별한 문화와 여가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는 오는 6월 에버랜드와의 협약을 통해 6만 원 상당의 쿠폰팩을 제공하는 등 지속적인 시민 혜택 확대 프로모션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