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은 24일 주간정책회의를 통해 "사랑,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따뜻한 설 명절 되길 기원한다"고 했다.

사회 곳곳의 대립과 갈등은 깊어지고, 정치와 경제적 불안정은 사람들의 마음에 그늘을 드리우고 있다며어려운 시기에 민족의 대명절 설을 맞아 '애인여기(愛人如己)'라는 사자성어를 떠올려 본다고 했다.

'애인여기'는 <논어>에 나오는 말로, "다른 사람을 자기 자신처럼 소중히 여기며 사랑하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했다.

국가적으로 힘겨운 상황이지만 다른 사람을 나 자신처럼 소중히 여기고 사랑할 수 있다면, 우리는 서로 이해하고 화합하며 이 시련을 이겨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따뜻한 연대와 화합을 통해 공동체에 대한 존중과 신뢰가 회복되고 정치와 경제, 사회적 어려움이 해소되어 하루 속히 안정을 되찾기를 소망한다고 했다.

이어청렴은 공직자로서 우리가 반드시 마음에 새기고 행동으로 실천해야 할 핵심 가치로,교육청의 모든 정책과 업무가 투명하고 공정하게 이뤄지도록 하는 기반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설 명절에는 한층 더 신뢰받는 충북교육을 위해, 모두 공직자의 본분을 되새기며 청렴을 몸소 실천해 주길 부탁했다.

특히 설 연휴 기간 모든 학교에서 예방 차원의 각종 시설 안전점검과 학생 건강 문제에 대해 자체 점검을 통해, 유사시 대비에 만전을 기해주길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