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국제뉴스) 류연선 기자 =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설 명절을 앞두고 20일 능주전통시장에서 도로명 주소 사용 활성화를 위한 현장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설을 맞아 우편·택배 물량이 급증하는 시기에 도로명 주소의 원활한 활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시장을 순회하며 방문객들에게 도로명 주소 사용 안내문과 홍보물을 배부했다.

도로명 주소는 기존 동·리·지번 주소 대신 도로명과 건물번호를 사용하는 체계로, 다가구주택, 원룸, 상가 등에 부여되는 상세 주소(동·층·호)는 정확하고 편리한 우편·택배 수령을 가능하게 한다.

김순승 행복민원과장은 "도로명 주소가 생활 속에 점차 정착되고 있다"며 "상세 주소와 국가지점번호 등 신규 주소 정보를 확대 부여해 군민의 편의와 안전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로명 주소는 도로명 주소 홈페이지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