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신홍관 기자]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사장 유정복 인천시장)이지난 11일인천지역 장학문화와 인재육성을 활성화하기 위한'2024 인천 장학인(人)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인천 장학인의 날'은 인천 장학사업 발전을 위한 공로를 예우하고, 장학생에게는 우수인재로서의 자긍심과 인천人으로서의 애향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자리이다.

이날 행사는 기부자 감사패 수여식 및 기부금 전달식, 장학증서 수여식, 해외 인재육성 프로그램 소감 발표 등 그간 진흥원 장학사업의 주요 성과를 반영한 내용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콘텐츠로 기획·구성됐다.

역대 기부자에 대한 감사 영상을 시작으로긍정적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기념하기 위해 △기부자(단체, 개인) 8명에 대한 감사패 수여△신한은행 인천경기본부, NH농협은행인천본부, 인천대평생교육원 등 3개 기관의 기부금 전달 행사가 이어졌다.

이와 함께 이사장인 유정복 인천시장이 선발된 장학생 대표 60명 모두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유정복 시장은 "장학문화 선순환의 시작과 결실을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앞으로 기부자들의 숭고한 뜻이 담긴 기금을 잘 활용해인천의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