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국제뉴스) 구정욱 기자 = 정상적인 구강발육 촉진을 통한 건강한 구강환경 형성이 중요한 학령기 아동을 위해 보건교사들이 효과적인 교육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진주시보건소는 아동구강관리사업의 일환으로 6일 경남도청 서부청사 중강당에서 관내 46개소 초등학교 보건교사를 대상으로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진주 쥬니어치과의원 조해성 원장이 초빙강사로 나서△유치와 영구치 교환시기 아동의 구강관리 중요성 △부정교합으로 인한 치아교정의 필요성 △이갈이와 혀내밀기처럼 구강에 좋지 못한 습관 개선하기 등을 강의했다.

특히 보건교사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구강관리의 기초지식부터 교육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사례까지 공유하고, 학생들에게 올바른 구강관리방법을 지도할 수 있도록 생활수칙 교육자료도 함께 배부하며 실질적도움을 제공했다.

이어 드림평생교육원 박미점 원장의 아로마테라피 교육을 통해 구강악습관을 유발하는 스트레스 관리법과 심리적 안정을 위한 오일의 활용법을 배우고, 직접 오일을 만들고 체험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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