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국제뉴스) 김선환 기자 = 마산동부경찰서(서장 채경덕)는 창원시 마산회원구 합성동 시외버스터미널 주변에서 수능 후 청소년 선도보호를 위한 합동캠페인 및 유해업소 점검을 실시했다.

14일 오후 5시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가진 이날 캠페인에는 채경덕 동부경찰서장과 여성청소년과 직원 11명, 청소년정책자문단(정책의 실수요자인 청소년이 직접 참여하여 청소년 정책을 제안하기 위해 운영) 9명이 참석했다.

회원구청은 구청장 등 가정복지과 직원 10명, 청소년지도위원 60여명, weecafe다온( 경남교육청과 마산YMCA 위수탁 계약을 체결, 청소년 자립지원과 진로탐색, 안전돌봄을 위해 24시간 운영하는 기관)에서는 김서현 센터 장 등 6명이 함께 했다.

경찰서장과 구청장 등 캠페인 참석자들은 수능 준비로 스트레스가 많았던 수험생들에게 홍보물품을 나누어 주면서 격려하고, weecafe다온에서는 OX퀴즈를 통해 청소년의 참여를 유도하면서 약 1시간 정도 홍보활동을 진행하고, 평소 청소년 비행신고가 많이 접수된 지역 순찰과 유해업소 점검도 함께 실시했다.

한편, 마산동부경찰서는 내년 2월까지 음주흡연 신고가 많은 합성동 CGV, 삼계 삼풍대 공원을 중심으로 매주 1회 이상 청소년 선도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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