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한국철도공사 충북본부(본부장 박진성)는 30일 영업개시 예정인 중부내륙선 2단계 문경역, 살미역, 수안보온천역, 연풍역을 대상으로 지난 12일~13일 2일에 걸쳐 고객이 직접 참여하는 시설물 점검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코레일 충북본부는 국가철도공단, 충주시, 문경시, 괴산군 지자체와 시각장애인협회, 지체장애인협회, 대한노인회 등 각 지역 시민대표와 함께 신설역사의 고객 편의시설물에 대한 안전성, 편의성 등을 중점적으로 의견을 나누며 이용객의 불편사항 사전점검했다.

이날 이용자 점검 후 발굴된 불편사항을 신속히 개선해 오는 30일 토요일 고객맞이행사(문경역~수안보온천역)와 함께 영업개시 예정이다.

박진성 충북본부장은 "고객이 직접 참여하는 시설물 점검을 통해 고객이 믿고 이용하는 안전한 철도 역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