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영동군 심천초등학교(교장 김재현)는 14일 심천초등학교 교실에서 옥천교육지원청이 지원한 '메타버스. AI 컴퓨팅'을 수업을 진행했다.

이번 수업은 평소 정보 및 첨단 교육 지원이 쉽지 않은 남부 3군의 읍·면 지역을 위해옥천교육지원청이 찾아오는 수업을 적극 후원했다.

오전 9시 50분부터 1시간 반 가량 목요일마다 2주간 실시된 이번 수업에는 특히 4~6학년 고학년 학생들이 참여해 평소에 인터넷, 뉴스로만 보던 최첨단 과학의 진수를 느끼고 스스로 직접 프로그래밍까지 해보는 보람찬 시간을 가졌다.

심천초등학교 교장 김재현은 "이번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 사회의 발전상을 눈앞에서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과학기술 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성 계발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학생들도 "이번 메타버스, AI 컴퓨팅 수업이 새로운 것들을 경험할 수 있게 해주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번 행사는 지역 교육청과 학교 간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학생들에게 풍부한 과학기술 체험을 제공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