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유원대학교 유아교육과가 지난 6일 부터 7일까지 아산캠퍼스 창조 합동강의실에서 '제19회 소담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19회째를 맞은 소담제에서는 '아이들의 소망을 담은 축제'를 부제로 아산시 지역사회 주민과 유아교육기관의 원아 120여명을 초청해 인형극, 동극, 음악 연주회 등 다체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이번 행사에서는 인성 중에서 '정직'을 주제로 해그림책 <팥죽할멈과 호랑이>, <팥이 영감과 우르르 산토끼> 이야기를 각색해'쉿 비밀이야'라는 제목으로 인형극 및 동극을 결합한 복합극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유아교육과 학과장 양정은 교수는 "소담제가 유아교육과 학생들에게 교육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임과 동시에 올해에는 '정직'이라는 주제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진정성과 도덕성을 기를 수 있는 의미 있는 경험을 선사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유아교육의 질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