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대한민국 집중안전점검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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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대한민국 집중안전점검 우수

국제뉴스 | 2024.11.05 |

(광주=국제뉴스) 이정주 기자 =광주시가 '2024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평가에서 2년 연속 안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광주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평가에서 안전점검 실효성, 기관장의 관심도 등 5개 분야 37개 지표에서 높은 성과를 거둬 국무총리 표창을 받게 됐다.

이번 집중안전점검은 지난 4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총 61일간 진행됐으며, 공무원, 민간 전문가, 시민단체 등 2961명이 참여해 어린이놀이시설 등 769개소를 점검했다. 특히, 기관장의 현장점검 참여, 안전캠페인, 취약계층 안전점검, 행복 안전꾸러미 전달 등 안전문화 확산 활동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광주시는 또한 집중안전점검 결과에 따라 재난안전특교세 11억9000만 원을 확보하고, 행안부 사회재난 피해저감사업 공모를 통해 2개 사업(4억8000만 원)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이번 집중안전점검 최우수기관 선정은 광주시민과 각 기관, 단체가 함께 노력해 이룬 소중한 성과"라며, "여전히 시민 일상 속에 안전사고 위험이 남아 있는 만큼 더욱 꼼꼼히 점검해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 도시 광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구 국가안전대진단)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범국가적 재난 예방 정책으로, 일정 기간 동안 전국적으로 사회 전반의 안전관리 실태를 민·관이 합동으로 점검하는 제도이다. 2015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으며, 행안부는 객관적 평가를 위해 대학교수와 민간 전문가를 평가위원으로 위촉해 점검 결과를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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