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 통합교육 역량 강화 연수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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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 통합교육 역량 강화 연수 성료

국제뉴스 | 2024.11.05 |

(사진제공=청주교육지원청)

(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청북도청주교육지원청(교육장 손기준) 특수교육지원센터는 특수교사 및 통합학급 담임교사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4 통합교육 역량 강화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큐브로이드를 활용한 손쉬운 코딩'과 '모두의 운동장: 통합체육'이라는 두 가지 주제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다양한 능력과 배경을 가진 학생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학습 환경 조성을 목표로 했다.

지난 10월 29일에 진행된 첫 번째 연수, '큐브로이드를 활용한 손쉬운 코딩'에서는 교사들이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코딩 교육 방법을 다루며, 특수교육대상학생과 일반학생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코딩 수업 운영 방안을 탐구했다. 큐브로이드 코딩 키트를 활용한 실습을 통해 교사들은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문제 해결 능력과 협업 능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교육적 접근 방안을 배울 수 있었다.

이어 11월 5일에 열린 '모두의 운동장: 통합체육' 연수는 모든 학생이 자신의 신체적 능력에 맞춰 함께 운동할 수 있는 통합 체육 수업을 목표로 마련됐다. 특수교육대상학생과 일반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체육 수업 운영법을 다룬 이번 연수에서는, 실제 수업에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통합체육 프로그램이 소개됐으며, 교사들이 이론과 실습을 통해 구체적인 적용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충청북도 청주교육지원청 손기준 교육장은 "특수교육 학생과 일반학생이 함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포용적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번 연수를 마련했다"며 "통합교육의 필요성과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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