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만덕 초읍터널 전기차 화재대응 훈련 이어 5일 전기차 화재대응 두번째 훈련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시 전기차 등록대수와 전기차 화재사고 규모가 급증하는 가운데, 시설관리 전문공기업이 전기차 화재대응에 발벗고 나섰다.

부산시설공단은 지난 9월 27일 만덕초읍터널 전기차 화재 대응 훈련에 이어 5일 센텀시티지하차도에서 전기차 화재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부산시설공단과 센텀119안전센터, 해운대경찰서가 함께 진행했다.

공단은 초동대응과 시설물 안전관리를 책임지고, 센텀119안전센터는 화재진압을 전담했고, 해운대경찰서는 교통상황 관리를 각각 맡았다.

한편 부산시 전기차 누적 등록 대수는 2022년 2만 2000대 → 올해 4만 대이며, 광안대로 친환경 차량 연간 통행량은 2022년 기준 57만 대 → 올해 기준 108만대로 급증 추세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