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서원대학교(총장 손석민)는 지난 3일 체육관에서 제1회 충청권 배구동아리 교류전 행사를 성료 했다고 5일 밝혔다.

서원대 레저스포츠학부와 체육교육과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서원대학교 레저스포츠학부(SIV)와 체육교육과(A-Quick), 한국교원대학교 체육교육과(배구동아리), 공군사관학교(Black Eagles) 등 3개교 4개 배구동아리가 참가했다.

이번 교류전은 올해 처음 마련된 것으로, 갈고닦은 실력과 스포츠 정신을 발휘하고 서로의 대학 문화를 공유하며 어울리는 청년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개최됐다.

교류전에 참가한 공군사관학교 배구동아리(Black Eagles) 회장 4학년생도 윤○석 생도는 "배구에 대한 관심과 열정으로 모여 경기를 하고 연대감을 형성할 수 있어 뜻깊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교류전을 기획한 김주원 교수(비전학부 생활체육전공)는 "충북 지역 대학생들이 대학을 넘어 교류하고 즐길 수 있는 자리라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있다"라며 "내년 2회 교류전은 충청권으로 확대하여 화합과 친교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