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옥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인권)은 지난19일옥천군청소년수련관별관 강당에서 학부모·학생·지역주민 등 8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예방을 위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호통 판사', '비행청소년의 아버지', '사이다 판사' 등의 별명으로 유명한 천종호 판사가 8년간 소년 재판을 담당하며 경험한 학교폭력, 청소년비행, 청소년범죄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하고, 우리가 청소년비행의 예방과 회복을 통해 청소년들이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함을 강조했다.

강명옥 옥천군 학교학부모연합회 회장은 "오늘 강연을 통해 청소년들에 대한 강사님의 진심과 따뜻함을 공감했고, 우리 아이들의 올바른 성장과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교육가족 모두가 더욱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