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디지털 기술 기반 운영으로 보다 실감나는 체험을 제공하고 다양한 컨텐츠를 마련해 지역에서 세계시민교육을 더 확산할 수 있도록 세계시민-국제기구 대구 체험관이 24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고 말했다.

수성구청에 따르면, "2017년부터 국내 세계시민교육을 주도하는 유네스코 아태교육원(APCEIU)과 협력하며 세계시민교육 전문강사 양성, 세계시민교육 교육과정 개발, 찾아가는 세계시민교육 등 세계시민교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왔다."고 전했다.

한편, 수성구청은 "세계시민교육에 보다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이끌어내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세계시민-국제기구 대구 체험관이 지난 6월 수성미래교육관(S-NEXT) 내 조성됐다."고 밝혔다.

또한,수성구청은 "체험 프로그램이 ▲세계와 나의 연결고리, 국제기념일 알아보기, 기후위기 사례 등을 살펴볼 수 있는 '세계시민교육 체험' ▲유엔총회장을 디지털 가상공간으로 구현해 세계 각국의 입장에서 국제사회 문제를 토론하는 '모의 국제회의 체험'으로 구성돼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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