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대학교(총장 고창섭) 산하기관인 보건과학융합연구소에 따르면 9월 13일오후 1시부터 개신문화관 회의실에서 '2024년 제2회 충청북도 바이오헬스 인재양성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보건과학융합연구소와 바이오헬스학부가 공동 주관하고 충북도의회, 국민의힘 박덕흠 의원, 국민의힘 이종배 의원, 더불어민주당 이광희 의원이 주최하는 행사로 지역소멸 위기대응을 위한 바이오헬스 인재양성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심포지엄에서는 이길재 교육학과 교수의 '충북 RISE (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의 발전 방향'과 박종혁 바이오헬스학부 교수의 '충북 보건의료현황 및 바이오헬스 인재양성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종합토론은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유상용 부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지산학연 협력을 통한 충북도 바이오헬스 인재양성 전략 논의'를 주제로 실시할 예정이다.

박종혁 교수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충북의 지역소멸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효과적인 정책 방안에 대한 논의의 장을 마련해 충북의 바이오헬스 분야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장기적인 방향성을 모색할 예정"이라며, "충북형 인재양성 방안을 마련하고 토론할 수 있는 시간이길 기대하며 이번 행사에 많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대 보건과학융합연구소는 보건·의료·복지·신기술 분야의 다학제적 융복합 연구 수행을 통해 국민의 공공의료복지 개선 및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과학적 근거 창출과 급변하는 사회적 요구 및 기술적 진보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보건의료·복지체계 및 정책적 대응책을 제시하고 있으며, 바이오헬스학부는 원헬스 개념에 기반한 바이오헬스 기술 개발과 관련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충북대학교 의과대학, 수의과대학, 바이오헬스공유대학이 연계해신설된 학부로 바이오헬스케어전공, 수의생명보건전공, 바이오헬스산업전공 총 3개의 전공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 사회적 수요를 충족하고 관련 융복합산업 활성화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