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시장 김성제)는 2025년도 행정안전부 소관 재해예방사업으로 고천동 산4번지 일원 고천지구(시청로 사면)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이 선정되어 총사업비 190억 중 국비 95억(50%), 도비 47억(25%)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의왕시 제공

[한스경제=(의왕)김두일 기자]의왕시(시장 김성제)는 2025년도 행정안전부 소관 재해예방사업으로 고천동 산4번지 일원 고천지구(시청로 사면)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이 선정되어 총사업비 190억 중 국비 95억(50%), 도비 47억(25%)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은 태풍, 극한호우 등 이상기후로 인한 침수, 급경사지 붕괴 위험이 있는 지역을 사전에 정비해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2025년도 행정안전부 소관 재해예방사업으로 고천동 산4번지 일원 고천지구(시청로 사면)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이 선정되어 총사업비 190억 중 국비 95억(50%), 도비 47억(25%)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의왕시 제공

이번에 선정된 고천지구 시청로 사면은 고천 공공주택지구에서 공업지역을 연결하는 약 650m 구간으로, 사면 하부에 보행로가 인접하여 사면붕괴 및 낙석 발생 시 인명피해 발생이 우려되는 지역이다. 시는 이번 정비사업 선정을 위해 그동안 경기도 및 행안부를 지속적으로 방문하여 협의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2025년도 행정안전부 소관 재해예방사업으로 고천동 산4번지 일원 고천지구(시청로 사면)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이 선정되어 총사업비 190억 중 국비 95억(50%), 도비 47억(25%)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의왕시 제공

2025년 신규 정비사업 확정에 따라 시에서는 내년부터 설계 및 보상 등 절차를 거쳐 2027년까지 정비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아울러, 평생학습관 인근의 급경사 사면인 오전로 사면에 대한 정비사업도 단계적인 추진을 검토할 계획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침수 및 붕괴 등 신규 재해취약지역을 계속 파악하고 지속적인 재해예방사업 추진을 통해 자연 재난으로부터 안전하고 살기좋은 의왕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