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충북 충주교육지원청은 11일 충주경찰서, 충주시청,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2024년 하반기 관계부처 합동 어린이통학버스 점검을 실시했다.

'어린이통학버스 합동점검'은 2020년부터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강화대책'에 따라 교육지원청, 지자체, 교통안전공단, 경찰서 등 관계기관이 합동점검반으로 편성되어 연2회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2024년 하반기는 관내 유·초·특수학교 및 학원 등을 점검 대상으로 차량 11대를 선정해 1차 자체 점검이 이뤄졌으며, 이날 오전 10시40분부터 충주종합운동장 주차장에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점검항목은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 여부 ▲통학버스 요건 구비 여부 ▲통학버스 안전운행기록 작성 여부 ▲운영자, 운전자, 동승자 안전교육 이수 여부 등이다.

이번 합동점검은 어린이통학버스의 안전한 운행에 필요한 사항을 점검해, 안전한 등·하교 환경 조성을 위해 진행되었으며, 어린이통학버스 안전기준에 미흡한 경우 현지 계도 및 시정 조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