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지청장 김경태)은 '2024 청주읍성큰잔치'현장 일원에서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일상에 안전이 스며든다'는 의미의 안(安)며들기 캠페인(이하 '캠페인')은 지역축제 현장, 유동인구가 많은 거리 등에서 각종 안전 메시지를 홍보하며 사회 전반의 안전 의식 개선을 목적으로 매달 지속적으로 열리고있다.

이날 캠페인에는 고용노동부 청주지청과 안전보건공단 충북지역본부 및 충북 안전문화실천추진단 참여기관이 행사장 방문 시민을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3대 안전조치(추락, 끼임 안전수칙, 개인보호구 착용)에 대한 홍보로 관련 현수막을 게시하고 홍보물 및 기념품을 배포했으며, 재해 상황을 간접 경험할 수 있는 VR체험, 함께 키우는 안전 나무(안전보건 약속 매달기) 등 시민 참여형 코너를 운영해산업현장에서 안전보건의 중요성을 전달했다.

김경태 지청장은 "안전문화가 우리 사회에 정착되어 산업안전보건이 모두가 지켜야 할 당연한 하나의 약속이 되기를 바란다"며, "청주지청은 캠페인 등 안전문화 확산 활동을 통해 산업현장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 저변에 안전문화가 깃들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예정"이라고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