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청주 옥산유치원(원장 이은주)은탄소중립 실천학교의 일환으로 만5세 유아들과 '충청북도환경교육센터 와우'에 방문해환경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유아들은 우암산 수풀링을 하며 매미의 한 살이, 나뭇잎의 성장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됐고 그 안에서 더불어 살아가는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해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경험했다.

또한 환경교육센터 와우에서 양말목으로 반지 팔찌 만들기, 황새이야기, 빛과 생태계 이야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하며 생태시민성을 기르는 시간을 가졌다.

환경교육센터 와우 체험활동에 참여한 유아는 "우리가 지구를 지켜줄래요. 황새도 잘 살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어요."라고 했다.

황기현 교사는"유아들이 환경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체험해보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기관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가 함께 환경을 위한 실천을 노력하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