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국제뉴스) 황재윤 기자 = 최학범 경남도의회 의장이 4일 도의원들과 함께 경남 창원시 마산 어시장 화재현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상인들을 위로했다.

피해현장에는 최 의장을 비롯해 정규헌 의회운영위원장, 백태현 기획행정위원장, 강용범·정쌍학 도의원 등이 참석했다.

앞서 지난 3일 오후 10시쯤 마산 어시장 한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불은 2시간만에 진압됐지만 어시장과 바로 옆 청과시장 점포 28곳에 큰 피해를 입혔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특히 청과시장 상인들은 추석을 앞두고 평소보다 많은 과일을 준비해 둬 큰 피해를 입은 것으로알려지고 있다.

최 의장은 현장에서 상인들을 위로 한 뒤 "경남도와 창원시에서 피해 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도의회에서도 조속한 사고 수습과 피해 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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