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BWF 세계선수권 대회 오픈 안세영 결승전 경기 중계가 16일 밤 11시30분경(한국시간) 진행된다.

세계랭킹 1위인 안세영 선수는 준결승 4강전에서 야마구치(일본)를 세트스코어 2대0으로 이기고 결승에 올랐다.

안세영 결승전 상대는 세계랭킹 2위 왕즈이(중국)다.

영국 버밍엉에서 개최되고 있는 이번 전영오픈에서 안세영이 우승한다면 27년만에 한국 배드민턴이 영광을 되찾게 된다.

전영오픈은 1899년 창설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배드민턴 대회로, 올림픽, 세계선수권과 함께 배드민턴 3대 메이저 대회로 꼽힌다.

한편, 이번대회 총상금은 총상금은 145만 달러(한화 약 21억 원)이며, 단식 우승자는 10만 1,500달러 (약 1억 4,700만 원), 복식 우승팀: 10만 7,300달러 (약 1억 5,550만 원)이다.

전영오픈 여자단식 결승전 생중계방송은 16일 밤 11시30분경 (한국시간) SPOTV, spotv now에서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