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박종민 기자]김주형(23)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제5의 메이저대회'로 불리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총상금 2천500만달러) 셋째 날공동 22위를 기록했다.

김주형은 16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 비치의 TPC 소그래스 스타디움코스(파72·7352야드)에서 끝난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를 엮어3언더파 69타를 적어냈다.

중간합계 4언더파 212타를 기록한김주형은 기존공동 60위권에서 공동 22위로 순위를 크게 끌어올렸다.

단독 선두는12언더파 204타를 기록한J.J 스펀(미국)이 차지했다. 스펀은2022년 4월 발레로 텍사스오픈 이후 약 3년 만에 투어 2승째 달성을 노린다.

버드 컬리(미국)는1타 뒤진단독 2위에 올랐다.

임성재와 안병훈은 중간합계 2오버파 218타공동 56위에, 김시우는 3오버파 219타단독 62위에 포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