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성진 기자]프로농구 서울 SK가 6연승을 달리며 선두를 이어갔다.

SK는 9 수원 KT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수원 KT에 85-74로 승리했다. 6연승을 올린 SK는 31승 7패를 기록하며 선두 자리를 굳건히 했다. 공동 2위 울산 현대모비스, 창원 LG와의 승차도 7.5경기로 벌렸다.

게다가 SK는 최근 17경기에서 16승을 올리며 무서운 기세를 과시했다. 이날도 초반부터 주전 선수들의 고른 활약으로 KT에 승리했다. SK는 김선형(15점), 안영준(17점)이 공격을 주도했고 21점 14리바운드를 기록한 자밀 워니는 3쿼터에만 10점을 올리며 승리에 앞장섰다.

SK에 패한 KT는 21승 17패 4위에 머물렀다.

고양 소노는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삼성 원정경기에서 76-63으로 승리했다. 두 팀은 12승 25패 공동 9위로 공동 최하위가 됐다.

현대모비스는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대구 한국가스공사 원정경기에서 60-66으로 3점 차의 짜릿한 승리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