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 정연수 기자] 경기도 태권도협회는 2025년 2월 6일 김평 당선인이 경기도체육회로부터 공식적으로 회장 인준 승인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회장 인준 승인으로 경기도태권도협회의 발전과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도체육회는 김평 당선인의 과거 징계 이력과 관련해 제기된 민원으로 인해 인준 결정을 보류해 왔으나, 최근 법리 검토 결과, 김평 후보자는 회장의 선거 출마에는 결격 사유가 없다는 점을 확인하고, 이에 따라 인준 절차가 마무리되었다.

김평 회장은 이에 대해 "이번 징계 무효 판정과 과거 제명 본안소송은 10년이 넘은 사건과 관련된 것이며, 경기도태권도협회 선거관리위원회의 법리 검토를 거쳐 회장 선거에 결격 사유가 없다는 판단을 받았다"며?"경기도체육회가 충분한 검토 끝에 현명한 결정을 내려줄 것이라 믿었다"라고?인준 승인을 환영했다.

이번 인준 승인은 김평 회장의 법적 논란이 정리되었고, 경기도태권도협회의 회원을 위한 사업과 대회 개최 등을 통해 태권도 활성화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 회장은 "회장으로서 경기도 태권도의 저변 확대와 선수들의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태권도 보급뿐만 아니라 경기도태권도협회 회원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