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류정호 기자]한국 축구 대표팀 핵심김민재(28, 바이에른 뮌헨)와 이재성(32, 마인츠)이 나란히 선발로 출격해 맞대결을 펼친다.

뮌헨과 마인츠는 14일 오후 11시 30분(한국 시각) 독일 마인츠 메바 아레나에서 2024-2025시즌 분데스리가 14라운드 경기를 가진다.

뮌헨은 리그 선두(승점 32)다. 마인츠는 9위(승점 23)다.

경기 한 시간 전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뮌헨 공격은 레로이 사네, 마이클 올리세, 자말 무시알라, 토마스 뮐러가 이끈다. 중원엔 콘라트 라이머, 라파엘 게레이로, 요슈아 키미히로 꾸렸다. 수비진은 에릭 다이어, 김민재, 스트라히냐 파블로비치가 나선다. 골문은 다니엘 페레츠가 지킨다.

뮌헨 주전 센터백 우파메카노는 최근 훈련에 불참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번 경기 선발에서 제외됐다.

마인츠 공격은 조나탄 부르카르트가 책임진다. 중원엔 나디엠 아미리, 앙토니 카시, 도미니크 코어, 벤야민 네벨, 이재성이 나선다. 수비진은 스테판 벨, 제프리 옌츠, 필립 음웨네가 나선다. 골키퍼 장갑은 플로리안 첸트너가 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