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XRP) 코인 시세 전망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9일 오전 6시 20분 기준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리플은 전 거래일 대비 0.88% 밀린 3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가 암호화폐 친화적인 인사들로 구성된 팀을 통해 정책 전환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콧 베센트가 재무부 장관으로, 폴 앳킨스가 SEC 위원장으로 지명되면서 업계는 긍정적인 변화를 기대하고 있다.

현재 시가총액 3위 암호화폐 리플(XRP)은 최근 고점에서 25% 조정된 뒤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암호화폐 분석가 해리는 XRP가 조정을 통해 시장 조건을 재정비한 뒤 4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을 제기했다.

7일(현지시간) 비트코이니스트에 따르면, XRP의 추가 상승 가능성을 언급한 분석가는 매도 시점을 미룰 것을 권장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RLUSD 스테이블코인의 출시, 트럼프 대통령의 친암호화폐 정책, SEC 의장 겐슬러의 사임 등이 포함된다.

이러한 요소들은 XRP의 가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리플 CEO 브래드 갈링하우스는 CBS의 '60분' 프로그램에 출연해 SEC의 새로운 리더십과 관련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이번 인터뷰는 암호화폐에 대한 대중적 관심을 더욱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XRP의 가격 상승은 SEC의 리더십 교체와 ETF 관련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리플은 시가총액 3위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