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XRP) 코인 시세 전망에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리플의 CEO 브래드 갈링하우스가 8일 미국 CBS의 프로그램 '60분'과 인터뷰를 진행한다고 알리면서다.

해당인터뷰는 한국 시간으로 9일 새벽 방영될 예정이다. 갈링하우스는 이번 인터뷰에서 SEC 새 위원장 액킨스에 대한 평가와 최근 트럼프 가상화폐 인사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전망이다.특히 SEC의 소송 철회와 관련된 내용이 주목된다.

갈링하우스는 미국 대선 과정에서 트럼프를 지지한 배경과 백악관 신임 차르 지명자 색스에 대한 의견을 밝히고, 암호화폐 산업의 규제 명확성 필요성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리플은 최근 XRP의 가격 상승으로 시가총액 3위에 올라섰으며, SEC의 리더십 교체와 ETF 관련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다.

이번 인터뷰는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기술의 주류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리플의 IPO 가능성에 대한 관심도 높아질 전망이다.

갈링하우스는 SEC 의장 게리 겐슬러의 퇴장이 암호화폐 업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언급했다.

리플은 현재 블록체인 기반 스테이블코인(RLUSD) 출시를 준비 중이며, 자산운용사 위즈덤트리가 리플 상장지수펀드(ETF) 등록을 신청함으로써 리플의 현물 ETF 출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한편, 리플(XRP) 코인은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9시 30분 기준 0.28% 밀린 3622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