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증시가 혼조세로 장을 마쳤다.

6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28% 밀린 4만 4642.52로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0.25% 오른6090.27을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 지수는 전장보다 0.81% 상승한 1만 9859.77로 폐장했다.

기술주 중심으로 주가가 강세를 보였으나, 다우지수는 상대적으로 약세를 나타냈다.

유나이티드헬스그룹은 CEO 피살 사건 이후 5% 이상 하락했으며, 전통 산업군에서도 매도세가 이어졌다.

반면 애플과 엔비디아는 하락했지만, MS와 알파벳, 아마존, 메타 등은 상승세를 기록했다. 테슬라는 5% 이상 상승하며 긍정적인 전망을 보였다.

미국 노동부는 11월 비농업 신규 고용이 22만7000명 증가했다고 발표했으며, 실업률은 4.2%로 전월보다 소폭 상승했다. 이 결과는 '골디락스' 경제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