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경찰서는 린가드에 대하여 입건 전 조사(내사)에 착수했다고 17일 밝혔다.

경찰에 의하면 린가드는 전날 오후 10시 20분경 강남구 압구정동에서 무면허 상태로 전동 킥보드를 몬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린가드가 소셜미디어흘 통해 개시한 사진을 보고 내사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사진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경찰은 린가드의 면허 유무, 음주 여부 등에 대하여 조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또한 린가드가 실제 무면허 상태가 맞는지를 포함하여 음주 여부, 자세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국내 법상 전동 킥보드로 대표되는 개인형 이동장치(PM)는 원동기장치자전거(16세 이상 취득 가능) 이상의 면허가 있어야 운전할 수 있다.

경찰은 이와 관련하여 린가드가 실제 무면허 상태가 맞는지를 비롯하여 음주 여부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한편 린가드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명문 구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잠재력을 인정받은 유명 스타다.

잉글랜드 국가대표로 월드컵에 나서기도 한 바 있다. 그러던 올해 2월 FC서울에 정식으로 입단했으며 매 경기 화제를 몰고 다니고 있다.

한편 린가드는 작년 9월 영국에서 음주운전과 과속으로 1억원 상당의 벌금과 18개월 면허 정지 처분을 받은 것으로 현지 매체를 통해 전해졌다.

린가드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으로, 올해 2월 FC서울에 입단하여 화제를 모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