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박종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대한배드민턴협회의혹조사와 관련한 중간 브리핑을 실시한다.

문체부는 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배드민턴협회 사무 검사 및 보조금 점검 상황을 중간 발표한다고 전했다. 유인촌 문체부 장관 주재로 열리며브리핑은 이정우 문체부 체육국장이 맡는다.

문체부는 앞서2024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에서 금메달을 획득한안세영이 기자회견에서 선수 부상 관리와 훈련 지원, 의사결정 체계 등 배드민턴협회의 문제점을 지적하자 관련 조사에 나섰다.

문체부는 조사반장을 맡은 이정우 체육국장을 필두로 기타 직원, 스포츠윤리센터 조사관 등으로 조사반을 구성해 조사를 진행해왔다.

제도적인문제와 협회의 보조금 집행 및 운영 실태까지 종합적으로 확인해왔다.협회의 보조금 정책 위반 사항에 대해서도면밀히 들여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