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박종민 기자] 김시우(29)가 25일(이하 한국 시각)캐나다 몬트리올에서 막을 올리는대륙간 골프 대항전 프레지던츠컵에 극적으로 출전을 확정했다.

프레지던츠컵 인터내셔널팀 단장 마이크 위어(캐나다)는 4일단장 추천 선수로 김시우를 지목했다. 프레지던츠컵 인터내셔널팀 선수는 세계랭킹으로 6명을 자동 선발하고, 이후 나머지 6명은 단장이 추천해 메운다.

임성재와 김주형, 안병훈은이미 세계랭킹에 따라프레지던츠컵 출전을 확정한 바 있다. 여기에 김시우까지 합류하면서이번 프레지던츠컵 인터내셔널팀 12명 중 한국 선수는 4명으로 꾸려졌다.

한편 미국팀의 짐 퓨릭 단장은 키건 브래들리, 샘 번스, 토니 피나우, 브라이언 하먼, 러셀 헨리, 맥스 호마를 단장 추천 선수로 꼽았다. 앞서 미국팀은 세계랭킹에 따라 스코티 셰플러, 잰더 쇼플리, 콜린 모리카와, 윈덤 클라크, 패트릭 캔틀레이, 사이스 시갈라가 자동 선발 선수로 출전이결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