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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 번 우생순 여자 핸드볼, 원팀으로 올림픽 메달 노린다

한스경제 | 2024.07.10 | 신고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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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여자핸드볼 대표팀이 8일 인천공항에서 출국 전 기념 촬영하고 있다. 대표팀은 유럽에서 전지훈련 후 파리로 이동한다. /연합뉴스
파리올림픽 여자핸드볼 대표팀이 8일 인천공항에서 출국 전 기념 촬영하고 있다. 대표팀은 유럽에서 전지훈련 후 파리로 이동한다. /연합뉴스

[한스경제=류정호 기자]구기 종목 중 유일하게 2024 파리 올림픽에 출전하는 여자 핸드볼 대표팀이 큰 꿈을 품고 파리로 향한다.

한국 여자 핸드볼은 1984 로스앤젤레스 올림픽부터 이번 파리 올림픽까지 11회 연속 본선 진출에 이루었다. 1988 서울 올림픽과 1992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 두 대회 연속 금메달을 따냈다. '우생순 신화'를 쓴 2004 아테네 올림픽은 영화로 제작돼 많은 국민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올림픽에서 총 6개(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의 메달을 따냈지만, 11회 연속 본선 진출에도 메달 소식은 끊긴 지 오래다. 2008 베이징 올림픽 동메달 이후 2012 런던, 2016 리우데자네이루, 2020 도쿄 올림픽에서 메달을 따내지 못했다. 이번 대회에서도 올림픽 참가 12개국 중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가장 저조한 성적을 거둔 한국(22위)은 이번 대회도 노르웨이(2위), 덴마크(3위), 스웨덴(4위), 독일(6위), 슬로베니아(11위)와 함께 A조에 편성돼 험난한 여정이 예상된다.

한국은 같은 조 국가들에 비해 신체적으로 열세다. 4회 올림픽 출전과 헝가리 교리 소속으로 2023-2024시즌 유럽핸드볼연맹 챔피언스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류은희(34)가 "스칸디나비아 국가들이 한 조에 다 몰려서 무슨 일인가 싶었다"고 말할 정도였다. 하지만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를 거치며 세대교체를 완성한 대표팀은 출국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원팀'으로 열세를 극복한다는 각오를 밝혔다.

주장 신은주(31·인천시청)는 "선수들이 단합력에 중점을 높게 두고 훈련했다. 올림픽에서 그 단합력이 나올 수 있을지 가장 기대된다. 모두 어렵다고 평가하고, 객관적으로 봤을 때도 어렵지만 대표팀이 어떻게 헤쳐 나가는지 관심 있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대표팀의 핵심 강경민(28·SK)은 유럽 전지훈련이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그는 "유럽 선수들과 같이 훈련하면서 많이 배웠다. 한국 스타일로는 유럽 선수들을 넘기에 부족하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코치진도 외국인이고, 전지훈련까지 가서 유럽식 플레이를 익혔다"며 "예전엔 수비에 커트 당할까 봐 시도가 적었던 않던 바운드 패스 같은 것도 적극적으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헨리크 시그넬 감독은 "젊은 선수들이 많이 들어왔다. 배우려는 의지가 강하다"며 "H리그와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활약한 우빛나(23·서울시청)가 있지만, 특정 선수에게만 관심이 집중되지 않길 바란다. 모든 선수가 잘해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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