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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으로 물든 유로 2024… 개최국 독일, 연이은 사건·사고에 몸살

한스경제 | 2024.06.18 | 신고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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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서부 겔젠키르헨역 인근 세르비아 팬들의 모습. /연합뉴스
독일 서부 겔젠키르헨역 인근 세르비아 팬들의 모습. /연합뉴스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개최국인 독일에서 축구 팬들의 폭력 사태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17일(이하 현지시각) 독일 매체에 따르면 독일과 세르비아의 유로 2024 조별리그경기를 5시간여 앞둔 16일 오후 3시45분께 독일 서부 겔젠키르헨역 인근에서 잉글랜드와 세르비아 팬들이 식당 야외테이블과 의자를 서로 집어던지고 유리병을 깨며충돌했다.

경찰은 일요일 저녁 세르비아 팬들을 7명 체포했다.현지 매체는 난투극에는 알렉산다르 부치치 세르비아 대통령의 아들 다닐로 부치치도 가담했으며 세르비아 군사경찰 특수부대 소속 경호원들이 제지했다고 전했다.

독일은훌리건으로 악명 높은 영국·세르비아 경기를 '고위험 경기'로 지정했다.대회 기간 중악명 높은 영국 훌리건과 최근 몇 년 사이 극우세력과 결부돼 폭력 성향을 보이는 발칸반도 훌리건이 충돌할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했다. 경기장 주류 반입을 금지하고 알코올이 2.8% 포함된 낮은 도수 맥주만 판매하는 등예방을 위한대비책을 세웠지만 폭력 사태를 막을 수 없었다.

개최국 독일은 개막 이후매일 경찰관 2만2000명을 유로 2024 관련 임무에 투입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에도독일 곳곳에서는 폭력 사건이 발생하고 있다. 16일 폴란드와 네덜란드의 조별리그가 열린 함부르크의 번화가 리퍼반에서 39세 남성이 등산용 곡괭이와 화염병을 들고 경찰관을 위협하다가 경찰이 쏜 실탄에 다리를 맞고 제압됐다. 당시 인근에는 네덜란드 팬 수천 명이 행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독일과 스코틀랜드의 개막전이 열린 14일 밤에는 동부 소도시 볼미르슈테트의 주택가에서 아프가니스탄 출신 27세 남성이 함께 축구를 관람하던 이들에게 흉기를 휘둘러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 용의자는 경찰이 쏜 총에 맞아 치료 중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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