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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하는 빙상… ISU, 피겨 점프 개수 줄이고 쇼트트랙 월드 투어 신설

한스경제 | 2024.06.15 | 신고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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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열 ISU 회장. /연합뉴스
김재열 ISU 회장. /연합뉴스

[한스경제=류정호 기자]국제빙상경기연맹(ISU)이 피겨 스케이팅과 쇼트트랙에 변화를 줬다. 구성 요소에서 콤비네이션 점프 개수를 줄이고 쇼트트랙 월드 투어를 신설했다.

ISU는 14일(한국 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한 제59회 총회에서 피겨 스케이팅 점프 구성 개수를 줄이고, 쇼트트랙 월드컵 시리즈를 쇼트트랙 투어로 개편하는 등 주요 규칙을 개정했다.

이런 변화는 김재열 ISU 회장이 내세운 비전 2030 프로젝트를 바탕으로 빙상 경기의 대중화를 통해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현대화도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ISU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이 종료 후 2026-2027시즌부터 피겨 남녀 싱글 프리 스케이팅 프로그램 구성 요소에서 점프 개수를 7개에서 6개로 줄이기로 했다. 또한 콤비네이션 점프도 기존 최대 3개에서 2개로 줄였다.

콤비네이션 점프에서 선행 점프와 후행 점프를 반 바퀴를 돌며 연결하는 오일러 점프는 프리 스케이팅에서만 1회 허용으로 변경됐다.

아울러 2024-2025시즌부터 공중에서 뒤로 한 바퀴를 도는 기술인 백플립을 시도해도 감점하지 않는다. ISU는 1976년부터 선수들이 크게 다칠 수 있다는 이유에서 이 동작을 금지했다.

시즌 내내 진행되는 쇼트트랙 월드컵 시리즈는 쇼트트랙 월드 투어로 개편했다. 또한 선수들의 경기 의상과 스케이트에 제조사를 드러낼 수 있게 됐고, 패션 브랜드와 스포츠 전문 업체 간 협업이 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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