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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정경배 감독대행 첫 경기 승리… 롯데 12-3으로 완파

한스경제 | 2024.05.28 | 신고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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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문동주. /한화 제공
한화 이글스 문동주. /한화 제공

[대전=한스경제 류정호 기자]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정경배 감독대행 체제 첫 경기에서 승리를 거뒀다.

한화는 28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예정된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를 상대로 10-3 승리를 거뒀다. 한화는 이번 경기 승리로 3연승을 달렸다.

한화는 문동주가 6이닝 8피안타 3실점으로 시즌 3승째를 챙겼다. 타선에선 김태연이 4타수 2안타 1타점, 페라자가 4타수 4안타 2타점 3득점 1홈런, 채은성이 4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 황영묵이 4타수 3안타 2타점 2득점으로 든든히 문동주를 지원했다.

한화는 김태연(지명타자)-페라자(좌익수)-노시환(3루수)-안치홍(1루수)-채은성(우익수)-이도윤(유격수)-최재훈(포수)-황영묵(2루수)-장진혁(중견수)이 정 감독대행의 첫 경기에 나섰다. 선발투수는 우완 문동주였다.

롯데는 황성빈(중견수)-윤동희(우익수)-고승민(2루수)-레이예스(지명타자)-나승엽(1루수)-박승욱(3루수)-김민석(좌익수)-손성빈(포수)-이학주(유격수)로 타선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박세웅이 마운드에 올랐다.

선제 득점은 한화의 몫이었다. 한화는 페라자가 첫 타석부터 2루타를 기록하며 출루했다. 이후 안치홍이 볼넷으로 살아 나갔고, 주장 채은성이 적시타를 터트리며 1-0으로 앞섰다.

하지만 3회초 위기를 맞았다. 한화는 롯데 손성빈과 이학주에게 내리 안타를 내주며 무사 1, 2루 상황에 몰렸다. 이후 문동주의 폭투로 주자는 2, 3루 득점권에 위치했다. 롯데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윤동희와 고승민, 레이예스가 각각 1타점씩을 쌓으며 1-3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3회말 페라자가 1점 홈런을 기록, 2-3으로 롯데를 추격했다. 잠잠하던 경기는 5회말 폭발했다. 한화는 선두타자 김태연이 안타로 출루한 데 이어 페라자의 볼넷, 노시환의 안타로 노아웃 만루 기회를 만들었다.

이후 안치홍이 투수 앞 땅볼로 선행주자 김태연이 아웃됐지만 여전히 만루 기회는 계속됐다. 한화는 채은성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3-3 동점을 만들었고, 이도윤이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하며 4-3 재역전에 성공했다. 한화는 타구 하나 없이 2점을 얻었다.

한화의 공격은 계속됐다. 계속된 만루 기회에서 최재훈이 중견수 앞 1점 적시타를 터트리며 5-3을 만들었다. 한화는 황영묵이 만루에서 2타점 2루타까지 기록하면서 7-3으로 크게 앞서기 시작했다. 이후 장진혁이 우익수 앞 2타점 적시타를 만들어내며 9-3, 롯데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타자 일순한 한화는 김태연의 중견수 뜬공을 기록, 3루 주자 장진혁이 홈을 밟으며 10-3으로 경기에 쐐기를 박았다.

기세가 오른 한화의 공격은 계속됐다. 한화는 7회말 황영묵이 안타로 출루에 성공했고, 김태연이 우익수 방면 2루타를 터트려 2, 3루 득점 기회를 잡았다. 이후 3루 주자 황영묵은 폭투로 득점하며 11-3을 만들었다. 후속 타자 페라자는 좌익수 왼쪽으로 빠지는 2루타를 기록하며 12-3을 만들며 이번 경기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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