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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휠러보다 높은 연봉 가능…단 3년 계약'' 美 기자

스포탈코리아 | 2019.12.09 | 신고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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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로스앤젤레스(미 캘리포니아주), 지형준 기자] 류현진 /jpnews@osen.co.kr


[OSEN=이상학 기자] 류현진(32)이 FA 대박을 친 잭 휠러(29)보다 높은 연봉을 받을까. 


미국 ‘오렌지카운티레지스터’는 7일(이하 한국시간) 메이저리그 윈터미팅을 앞두고 LA 다저스를 중심으로 시장 상황을 점검하며 향후 전망을 내놓았다. 류현진 이야기도 빠지지 않았다. 


기사를 쓴 다저스 담당 J.P. 훈스트라 기자는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5년 총액 1억1800만 달러의 큰 계약을 맺은 휠러에 대해 ‘류현진, 매디슨 범가너, 댈러스 카이클, 릭 포셀로가 포함된 중간급 FA 선발투수 중 최고’라고 언급한 뒤 ‘2020년 LA에서 류현진을 다시 보고 싶다면 주목해보라’며 비슷한 커리어를 보낸 두 선수를 비교 대상으로 삼았다. 


훈스트라 기자는 ‘류현진과 휠러 모두 2013년 데뷔 후 정규시즌 통산 126경기에 등판했다. 중간에 부상으로 공백기도 있었다’며 ‘류현진의 통산 평균자책점은 2.98로 휠러(3.77)보다 1점 가까이 낮다. 휠러보다 2살 이상 많지만 그보다 더 높은 연평균 금액을 합리적으로 요구할 수 있다. 이는 3년 계약을 의미한다’고 전했다. 


5년 장기계약으로 1억1800만 달러 계약을 따낸 휠러는 연평균 2360만 달러를 받는다. 우리 돈으로 약 280억원. 훈스트라 기자는 류현진이 휠러보다 더 높은 연봉을 받되, 기간은 3년이란 전제를 달았다. 


류현진은 “3년 계약도 좋다”는 생각을 밝힌 바 있다. 3년간 연평균 2360만 달러면 총액 7000만 달러를 넘는다. 휠러 같은 장기계약은 어렵지만 그보다 높은 연봉을 통해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미네소타 트윈스,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류현진에게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9일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서 윈터미팅이 열린다. 메이저리그 30개팀 단장들과 에이전트들이 집결하는 윈터미팅 기간 류현진의 행선지와 계약 조건도 구체화될 전망이다. /waw@osen.co.kr[OSEN=시티필드(미국 뉴욕), 곽영래 기자] 잭 휠러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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