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수홍이 반려묘 다홍이와 일상을 공개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22일 유튜브 채널 '박수홍 행복해다홍'에는 '6살된 다홍이 건강검진 결과'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박수홍이 다홍이와 함께 동물병원을 찾은 모습이 담겼다.

진료 도중 수의사는 "현재 다홍이 방광 내 요도 초입 부근에서 볼록 튀어나온 게 관찰됐다. 이게 작년엔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작은 결석들도 방광벽에 붙어 있다. 한달 안에 재검진이 필요하다"며 "만약 이후 이게 조금 커져 있고 모양이 예쁘지 않으면 종괴 가능성도 있다. 위치 자체가 좋은 편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수의사의 말을 듣던 박수홍은 한숨을 쉬며 심각한 표정을 지었다. 수의사는 "1년이라는 시간은 고양이에겐 사람 나이로 5년 정도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박수홍은 검진을 마친 다홍이에게 "고생했어, 오늘 굶었었잖아"라며 다홍이에게 간식을 먹였다.

박수홍과 김다예는 2021년 7월 혼인신고 했고, 다음 해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시험관 시술 끝에 임신, 지난해 10월 딸을 품에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