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이 결혼 1주년 여행을 마친 직후, 반려견이 유치원 직원의 실수로 낙상해 골절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사고 경위는 CCTV로 확인되었으며, 현재 반려견은 입원 치료 중이다. 한예슬은 감정이 복잡하다는 심경과 함께 팬들의 응원에 감사를 전했다.

여행 직후 벌어진 낙상 사고…"다리가 부러진 채 안겨 받았다"

배우 한예슬이 자신의 반려견 렐레가 낙상 사고를 당해 현재 입원 치료 중임을 알렸다. 19일 한예슬은 개인 SNS를 통해 "렐레가 수술을 무사히 마치고 현재 입원 중이다"라며, "CCTV 확인 결과, 저희에게 인도되기 전 직원의 실수로 아이가 떨어졌다"고 밝혔다.

해당 사고는 한예슬과 남편 류성재가 결혼 1주년 여행을 마치고 귀가한 직후 발생했다. 반려견을 유치원에 맡겨두고 있던 한예슬은 아이를 데리러 간 순간, 유치원 직원이 안고 나오다 놓쳤고, 그 자리에서 반려견의 다리가 부러졌다고 밝혔다. 그녀는 "그 순간 가슴이 계속 두근거렸고 감정이 소화되지 않았다"며 복잡한 심정을 드러냈다.

렐레는 현재 입원 치료 중…SNS 통해 회복 소식 전해

사고 직후 렐레는 요척골 골절과 탈구 진단을 받고, 골절 고정술과 탈구 환납 수술을 받았다. 다행히 수술은 잘 끝났으며 현재 입원 중인 상태다. 한예슬은 "지금은 그저 렐레가 건강하게 회복하기만을 바란다"고 전하며, 걱정해준 팬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큰 위로가 됐다"고 감사를 전했다.

해당 게시글 이후 SNS와 팬 커뮤니티에선 렐레의 회복을 기원하는 댓글이 이어지고 있으며, 반려동물 관리에 대한 안전성과 신뢰 문제가 함께 주목받고 있다.

▶ 한예슬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