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이호테우가 사실상 해체 수순에 들어갔다. 멤버 미나는 이미 탈퇴했고, 최근 소속사로부터 그룹 전원 전속계약 해지 통보까지 받았다. 여기에 소속사 대표의 불륜설이 X(구 트위터)를 통해 확산되며 혼란은 극에 달했다. 그룹은 활동 중단, 멤버는 SNS 계정까지 삭제한 상태다.

멤버 미나는 이미 탈퇴…SNS 계정까지 삭제

걸그룹 이호테우의 멤버 미나는 이미 졸업 형식으로 팀을 떠난 상태였지만, 이후 개인 인스타그램과 X(구 트위터) 계정까지 모두 삭제한 사실이 알려지며 팬들 사이에 큰 여운을 남겼다.

소속사는 "감정적 안전과 진로 방향성을 고려한 결정"이라고 밝혔지만, 이후 미나는 아무 말 없이 모든 온라인 활동을 정리한 상태다.

이호테우, 그룹 자체도 계약 해지…사실상 해체 선언

미나가 탈퇴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소속사 EFG뮤직은 이호테우 전체에 대해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남은 멤버인 네기, 아무는 개별 활동 가능성을 열어두었지만, 이호테우라는 팀 자체는 더 이상 유지되지 않을 전망이다.

신생 그룹으로 주목받았던 이호테우는 데뷔 슬로건 'Voyage to Unknown'을 걸고 무대 중심 활동을 이어왔지만, 팀 정체성 구축 전에 사실상 해체 수순을 밟게 됐다.

대표 불륜설까지 겹친 혼돈…X 통해 정황 사진 유포

한편, 최근 X(구 트위터)를 통해 소속사 대표의 사생활 관련 폭로 사진이 유포되며 추가적인 논란이 커지고 있다. 해당 사진은 대표가 모 아이돌 멤버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고 있다는 의혹을 담고 있으며, 업계 관계자도 이 사안을 확인 중인 상황이다.

불과 며칠 사이에 멤버 탈퇴 → 그룹 계약 해지 → 대표 사생활 논란이 순차적으로 터지며, 팬들 사이에서는 "그룹 자체가 너무 허무하게 무너졌다"는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 이호테우 미나 인스타그램
▶ 이호테우 미나 X (구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