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겸 가수 손담비(42)가 딸 이해이 양의 일상을 공개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손담비는 지난 2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해이 보면 행복하지요"라고 적고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에는 손담비 부부 딸이 누워 있는 모습이 담겼다.

큰 눈망울, 귀여운 표정이 이목을 끌었다.

한편 손담비는 전(前)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규혁과 2022년 결혼했다.

손담비는 2007년 '크라이 아이'로 데뷔했다. '미쳤어' '토요일밤에' 등의 히트곡을 냈다.

2009년 연기자로 전향했다. 드라마 '드림'(2009) '빛과 그림자'(2011~2012) '가족끼리 왜이래'(2014~2015) '미세스캅2'(2016) '동백꽃 필 무렵'(2019), 영화 '배반의 장미'(2018) 등에 출연했다.

이규혁은 1997년 1000m, 2001년 1500m 세계기록을 세웠다. 세계선수권에서 4회 우승했으며, 올림픽에는 6회 참가했다. 국내선수 중 유일하게 20년 이상 국가대표로 활동했다. 2014 소치 동계올림픽을 끝으로 은퇴했다.

손담비는 지난 4월 11일 딸을 출산했다.